소적벽, 고대에는 백암이라고도 하였다. 하양촌 계곡 한측에 있는 험준한 절벽인데, 동서로 약 650미터, 높이가 약 60미터이고, 절벽은 홍백이 엇갈려 있으며 멀리 바라보면 불길이 지나간 것과 같이 보인다. 이는 장강적벽과 흡사하며 규모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소적벽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적벽에는 인해(명대의 공정빈이라는 현령이다)라는 사람이 제자한 “소적벽”이라는 글자를 개겨 있다. 산체는 원래 동북으로 단열되었는데 시냇물의 침식과 풍화작용에 인해 암석이 붕괴되고 단면이 드러났어 절벽기관으로 이루어졌다.